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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2003 Review 노구치 미즈키

게시일 : 2003-09-24 | 조회수 : 4,132

파리세계육상선수권 여자마라톤에서 2위를 기록하며 아테네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노구치 미즈키의 인터뷰 기사입니다.(삼성전자 육상단)

1. Paris 2003 Review 노구치 미즈키

반드시 데레바 선수(케냐)가 치고 나갈 것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선두권의 가운데에서 참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북한의 선수(함봉실)이 내 뒤를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 굉장히 달리기가 어려웠습니다. 몇 번이고 다리를 부딪쳤습니다. 옆으로 피해도 따라오고, 무의식 중에 뒤를 돌아보고 노려보기도 했습니다. 그때문에 체력을 조금 소모했을지도 모릅니다.

레이스는 예상대로 데레바 선수가 스퍼트를 했지만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마음의 준비는 돼 있었지만, 예상 이상의 스피드였습니다. 선두권의 가운데에 있었기 때문에 대응도 조금 늦었습니다. 그래도 데레바 선수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따라 갈 수가 있었습니다. 35km부터 40km가 15분대(15분58초)로 대단했습니다. 그렇지만, 40km를 지나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차이를 좁힐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트랙에 들어 왔을 때에는 차이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순간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 무리였습니다.

이번에는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결과에는 스스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억울하다기보다는 기쁘고 안심했습니다. 첫 번째 목표가 "일본선수 중 1위로 메달을 획득하는 것,즉 아테네 올림픽 출전권 획득 " 이었기 때문에...

앞에 가는 데레바 선수를 따라가면서도 뒤에 있는 일본 선수들이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40km를 지나고는 몇 번이고 뒤를 돌아 봤습니다. 대회전에는, 생 모리츠(스위스)에서 지금까지 보다 긴 기간의 마라톤 연습을 했습니다. 양도 질도 높은 연습을...

힘들어서 눈물을 흘리면서 달리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정되어 있는 연습은 모두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은 전혀 없이 파리에 들어와서 레이스를 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내년 아테네 올림픽을 향해서 1년간 준비를 할 수가 있습니다. 집중해서 많이 연습하고, 35km부터 40km 사이를 더 잘 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월간육상경기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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