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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테네 도전⑤]여자:'03 동경국제여자마라톤

게시일 : 2003-11-06 | 조회수 : 4,753

11월 16일 2003년 동경국제여자마라톤
올림픽 2연패를 목표로 하는 다카하시가 동경에 첫 도전

작년 이 대회에 출전해서 파리세계선수권 대표선수 티켓을 획득하고 세계선수권에서는「일본 선수 중에서 최고로, 메달을 따면서 아테네올림픽 대표선수로 결정」되기를 다카하시 나오코(SNA) 진영은 청사진으로 내걸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늑골골절로 동경국제 결장, 아테네 올림픽 티켓은 올해의 동경국제여자마라톤으로 선회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9월 중순에 75%(시드니 금메달과 비교). 10월 중순에 90% 가까이. 그리고 실전에서(동경국제)는 100% 라고 하는 것이 다카하시를 보는 고이데 감독(사쿠라 AC)의 계획이다. 미국 볼더에서 착실하게 연습을 하고 있다. 고이데 감독은 아리모리 유코, 스즈키 히로미(리크루트), 다카하시, 치바 마사코(혼다자동직기) 4명으로 올림픽, 세계선수권 마라톤에서 금메달2, 은메달1, 동메달 2개를 따는 경이로운 실적을 남기고 있다. 고이데 감독의 확실한 눈, 다카하시의 정열이 만나게 된다면 아테네 올림픽의 티켓을 딸 확률은 상당히 높아 질 것이다.

35km의 이츠바시에서 40km의 요츠야까지는 표고차 약30m의 난코스. 지금까지 이 구간을 일본선수 중에서는 1995년의 하라 마리코(후지은행)와 1997년에 이토 마사코(제일생명)가 17분36초로 커버한 것이 최고이다. 대회기록 보유자인 야마구치 에리(텐마야)도 17분55초로 떨어지고 있다. 예외로는 1994년의 에고로와(러시아, 1992년 아틀란타 금메달)가 17분06초로 올라갔지만 특이한 경우이다. 빠른 페이스로 따라 온 경우, 대략 앞의 5km split time에서 40초 정도 떨어지고 있는 것이 과거의 예이다.
이 5km를 어떻게 뛰는지에 따라 기록은 큰 폭으로 변할 것이다.

시드니 올림픽의 난코스도 극복한 다카하시이므로 빈틈없이 다리 만들기에 임할 것이다. 동경에는 또 한 사람의 괴물, 2001년 세계선수권 2위의 토사 레이코(미츠이 스미토모 해상)가 2002년의 런던(4위, 2시간 22분 46초)이래 1년 6개월 만에 부상에서 복귀 전략을 짤 예정이었다. 7월 삿뽀로 하프마라톤은 1시간11분15초로 달렸으며 순조로운 회복을 보였지만 그 후 9월 중국, 곤명에서의 합숙 중에 왼쪽 다리에 통증을 느꼈으며 특히 발등의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서 9월30일 출전을 단념했다.

토사는 올 1월 오사카 국제여자 또는 3월 나고야에서 파리세계선수권 대표를 그리고 세계선수권에서 올림픽 내정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그 때는 오른쪽 발목의 박리골절은 문제가 없었지만 사고가 계속되었다. 이번의 부상으로 토사의 다음 레이스는 3월의 나고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 동경의 일본선수 톱5의 평균 기록은 2시간 31분 30초로 수준이 낮았다. 실업단 역전이 1개월 뒤에 있어서 유력선수의 대부분이 이 대회 출전을 심각하게 고려한 것도 사실이다.
올해에는 다카하시라는 초대형 거물이 출전하므로「그렇다면 다른 대회에」라는 방향으로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다카하시의 활약과 함께 대회에 충실할 것을 기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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