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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치, 일본 기록 선언! 베를린 출발

게시일 : 2005-09-21 | 조회수 : 4,286

아테네 올림픽 여자마라톤 금메달리스트, 노구치 미즈키(27)=글로바리= 가 20일, 베를린 마라톤(25일)에서 일본신기록을 노린다고 선언하며 베를린을 향해 출발했다.

「할 수 있는 때가 왔다.자신을 믿을 뿐입니다」라고 침착한 표정. 「5킬로를 16분20초에서 30초에 끊으면 기록은 나온다」라고 말했다. 시부이 요코(미츠이 스미토모 해상) 가 가지고 있는 2시간19분41초의 일본 기록 갱신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번엔 처음으로 개인 페이스 메이커를 붙여 기록을 노리러 간다. 3명의 페이스 메이커 가운데, 작년 대회에서 일본신기록을 낸 시부이를 끌어 었던 2명의 폴란드사람도 있고 5킬로 기록은 시부이를 웃도는 기록을 설정했다. 후지타 노부유키 감독은 코스를 따라 가지는 않을 방침이다.

7월 중순부터 2개월간, 표고 1700미터의 스위스 생모리츠에서의 전지훈련에서는 과거보다 최고의 충실한 훈련을 소화, 스피드가 강화되었다고 한다. 올림픽 후 첫 마라톤이지만 「기록을 노리러 가는 것은 처음이므로 긴장은 된다. 순위에 집착하는 경기와는 다르다」라고 기록과의 싸움에 투지를 보엿다.


■베를린 마라톤

금년에 32번째를 맞이하는 시민마라톤. 작년은 남녀 합해 약 3만6000명이 참가. 매년 기상 조건이 좋으며 평지에서 커브가 적고, 페이스 메이커도 있기때문에 기록이 나오기 쉬운 코스로 알려진다.

01년의 타카하시 나오코(화이텐)는 여자로서 세계 최초로 2시간20분의 을 깨는, 2시간19분46초(당시 세계 최고) 로 우승.
04년의 시부이 요코는 일본신기록인 2시간19분41초로 우승했다. 여자는 2000년부터 일본인 선수가 5연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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