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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치 미즈키 시스멕스 이적

게시일 : 2005-12-08 | 조회수 : 4,477

코베시의 의료기기 메이커

아테네올림픽 여자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의 노구치 미즈키(27, 미에현 출신)의 이적팀이 의료기기 메이커인 시스멕스(코베시)로 11월30일 결정되었다. 12월1일 정식으로 발표된다. 글로바리는 8월 주요 업종인 상품 선물거래업의 폐업을 발표하고, 그 때문에 육상부의 폐부를 결정하고 노구치를 포함한 육상부 전원의
이적팀을 찾고 있었다.

시스멕스는 임상 검사 기기, 검사용 시약, 입자 분석 기기와 관련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 제조, 판매를 다루는 회사이다. 스포츠와의 관련도 깊고, 시스멕스가 제조, 판매하는 다항목 자동 혈구 분석 장치가 작년 아테네올림픽, 올해 자전거 로드레이스(트루 드 프랑스)에서 도핑 검사에 사용되었다.
또한, 노구치를 포함한 글로바리의 선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시스멕스는 1999년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채혈하지 않고 혈액중의 헤모글로빈 양을 측정할 수 있는 말초 혈관 모니터링 장치 "아스트림"을 개발.
헤모글로빈 양은 유산소 운동에 있어서 지구력의 우열, 경기 성적에 직결하는 지표로 중시되어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는 마라톤 선수는 많다. 후지타 감독도 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2002년에 도입. 작년 11월에는 신제품 "아스트림 SU"을 글로바리 육상부에 기증했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노구치는 금년 9월의 베를린 마라톤으로 2시간19분12초의 일본신기록을 수립. 일본 마라톤계의 제 1인자가 되었지만, 이번 이적은 경제적 지원 뿐만이 아니라, 의학적인 육체 분석 등 내년 이후 목표로 하고 있는 세계 최고기록, 올림픽 2연패에 큰 힘이 되는 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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