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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베데, 런던마라톤에서 드디어 우승
게시일 : 2010-04-26 | 조회수 : 5,631
지난 2년간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모두 동메달에 그쳤던 체가예 케베데가 4월25일(일) 런던마라톤에서 2시간5분19초를 기록하며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올림픽챔피언 사무엘 완지루에게 10초 뒤져 아쉽게 2위로 골인한 바 있다.
경기 후 케베데는 "내년에는 2시간4분을 뛸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올해도 이 기록을 목표로 했는데 비 때문에 좀 힘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엠마뉴엘 무타이(케냐)가 2시간6분23초로 2위,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조우아드 가립(모로코)가 2시간6분55초로 3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사무엘 완지루는 27km 정도에서 무릎에 이상을 느끼고 경기를 포기, 6번의 마라톤 도전 중 첫 기권을 기록했다.
여자부에선 릴리야 쇼부코바가 2시간22분00초를 기록하며 러시아 여자선수로서 이 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결과]
- 남자마라톤 -
1위 체가예 케베데(에티오피아) 2:05:19
2위 엠마뉴엘 무타이(케냐) 2:06:23
3위 조우아드 가립(모로코) 2:06:55
-여자마라톤-
1위 릴리야 쇼부코바(러시아) 2:22:00
2위 잉가 아비토바(러시아) 2:22:19
3위 아셀레팻 메르기아(에티오피아) 2:22:20
경기 후 케베데는 "내년에는 2시간4분을 뛸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올해도 이 기록을 목표로 했는데 비 때문에 좀 힘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엠마뉴엘 무타이(케냐)가 2시간6분23초로 2위,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조우아드 가립(모로코)가 2시간6분55초로 3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사무엘 완지루는 27km 정도에서 무릎에 이상을 느끼고 경기를 포기, 6번의 마라톤 도전 중 첫 기권을 기록했다.
여자부에선 릴리야 쇼부코바가 2시간22분00초를 기록하며 러시아 여자선수로서 이 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결과]
- 남자마라톤 -
1위 체가예 케베데(에티오피아) 2:05:19
2위 엠마뉴엘 무타이(케냐) 2:06:23
3위 조우아드 가립(모로코) 2:06:55
-여자마라톤-
1위 릴리야 쇼부코바(러시아) 2:22:00
2위 잉가 아비토바(러시아) 2:22:19
3위 아셀레팻 메르기아(에티오피아) 2: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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