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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토, 시카고마라톤 코스레코드 경신
게시일 : 2013-10-16 | 조회수 : 4,671
10월13일(일) 케냐의 데니스 키메토가 2시간3분45초의 기록으로 시카고마라톤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기록은 세계에서 역대 4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여자부에서는 케냐의 리타 젭투가 2시간19분57초의 올시즌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우승했다.
6명의 뛰어난 페이스메이커를 운영한 이번 대회에서 선두그룹은 세계기록과 큰 차이없는 페이스로 경기를 진행해 10km를 29분20초에 통과했다. 이때까지 16명이 선두그룹에 있을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된 레이스는 40km가 지나서야 우승자의 윤곽이 가려졌다. 키메토는 끈질기게 따라붙은 케냐의 무타이를 마지막 스퍼트에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고, 무타이는 2시간3분52초의 좋은 기록으로도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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