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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마라톤에 외국 선수 출전

게시일 : 2001-04-04 | 조회수 : 3,969

북한은 올해 평양 마라톤에 30명의 외국 선수를 출전시키기로 했으며, 이는 공산국가 역사상 처음 주최하는 것이다.

관계자들은 20명의 전문 마라토너들과 10명의 아마추어들이 600여명의 북한 선수들과 역사적인 4월 15일 경기에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디오피아 출신의 "날으는 경찰관"이라 불리는 Jillo Dube는 국제적인 시합에 선두에 있다. 비엔나, 로마, 홍콩 마라톤의 승자인 그는 2:11.05 의 개인최고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강력한 북한마라톤 참가자와 쟁쟁한 케냐 선수들과 맞서는 것은 만만치 않은 도전이 될 것이다.

북한 당국이 약속한 대로 영국, 러시아, 캐나다, 미국, 덴마크, 오스트레일리아와 홍콩 선수들도 대거 참가할 것이다.

평탄한 코스와 온화한 기후가 예상되는 바, 평양의 기록인 케냐선수 Nelson Ndereva Njeru의 2:11:05와 현지 챔피언인 홍명희의 2:31:08 이 깨질 상황에 놓여 있다.

케냐 선수인 Wilson Cheruyot Chumu와 Hillary Lelei Kichoge는 케냐 고지 훈련의 파트너이며 지난 해 케냐의 승리를 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elei는 1999년 하프 마라톤에서 62.08의 성적을 거두었고 2000년 Dubai 마라톤에서 2.10 페이스로 30km를 커버했다. 그는 최근 Paul Tergat과 Elijiah Lagate와 함께 훈련 받고 있으며 우리는 2.10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lan Ladbrooke 코치가 예견했다.

"우리는 평양마라톤코스의 기록이 위협받고 있다고 본다. 이 세 위대한 선수 때문만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의미있는 경기로 만들고자 하는 DPRK 남자 선수들 때문이기도 하다." 라고 강성두 조선마라손협회 서기장이 말했다.

행사 후원자 중 하나인 영국 신문 the Financial Times 출신 세 명의 스탶을 포함한 6명의 미국인이 비전문 선수로 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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