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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나고야 국제여자마라톤 출전선수 분석

게시일 : 2002-03-08 | 조회수 : 4,075

여자만을 위한 마라톤 대회로는 오사카 여자,도쿄 여자와 함께 3대 마라톤대회의 하나인 나고야 국제여자마라톤이 3월10일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예년에 비하면 외국 초청선수나 일본내 선수들도 유명한 선수가 많이 참가하지 않아 조금 김이 빠진 기분이다. 역시 1,2월에 열렸던 일본내 타 대회처럼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에 참가했던 일본선수들은 단 한명도 참가하지 않는다. 이 대회도 물론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

외국선수로는 단연 돋보이는 선수가 케냐의 테글라 로루페.
1999년 2시간20분43초의 세계최고기록을 수립 했었으며 시드니올림픽 전까지 그녀에겐 적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카하시와 데레바를 필두로한 신예선수들에게 밀리고 있는 형편.
잦은 경기참가로 노쇠현상이 뚜렸하다. 올해 28세.

이번 나고야대회가 그녀가 다시 한번 국제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것 같다. 왜냐하면 그녀를 위협할 선수가 눈에 띄지 않기때문.

그외 외국인 초청선수로는 키르키즈의 이리나 보가체바(2:26:27)가 있으나 올해 나이 40세다. 이봉주선수가 참가했던 밀라노마라톤에도 출전, 2시간35분대로 5위를 기록했다.

일본선수로는 93년 세계육상선수권 마라톤 동메달리스트인 아베 토모에(2:26:09)가 가장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그외에는 평범한 선수들. 2시간30분 이내의 선수중엔 고이데 감독의 딸이자 선수인 고이데 마사코(2:28:28,적수화학)가 눈에 띠며 다크호스로는 올해 미야자키 하프마라톤에서 1:08:22로 우승을한 『하프의 여왕』 노구치 미즈키선수가 보인다.

1월의 오사카 여자마라톤에 출전한 선수들과 비교하면 조금 수준이 낮아보이는 선수구성이지만 세계여자마라톤의 정상권에 서있는 일본마라톤의 수준을 볼때 어느 선수가 부각될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그만큼 기대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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