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 선수단 2007년 공식대회 첫 출전
- 류지산, 황규환 제주도 수목원에서 동계훈련 성과 평가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이 류지산, 황규환선수의 크로스컨트리대회 출전을 시발로 2007년 공식적인 대회출전을 시작한다. 두 선수는 1월21일(일) 제주시 수목원에서 열리는 '2007 전국실업육상연맹 크로스컨트리대회'에 출전해 12월 중순부터 시작한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실업육상연맹 크로스컨트리대회는 국내선수들의 스피드화에 기여하기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제주시 연동 수목원일원 야산의 10km 코스에서 벌어진다.

오인환감독은 "마라톤을 뛰기 위해선 크로스컨트리 코스에서의 훈련과 경기를 통해 스피드는 물론 체력과 지구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아직 준비할 것이 많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통해 훈련성과 및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을 체크할 생각이다."라고 이번대회 출전의미를 설명했다.

남자장거리팀은 2월초 일본 카가와마루가메 하프마라톤 출전을 위해 경남 고성에서 전지훈련에 전념하고 있으며, 여자장거리팀도 이 대회를 위해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경기일정]

- 1/21(일) 11:00 크로스컨트리 10km : 류지산, 황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