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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C.C]김성은 여자주니어 33위
게시일 : 2007-03-04 | 조회수 : 4,323
[후쿠오카C.C]김성은 여자주니어 33위
- 2007년 시즌 앞두고 최종 컨디션 점검
- 김성은 호기록으로 올시즌 활약 기대
3월4일(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21회 후쿠오카국제크로스컨트리대회 여자주니어 6km에 출전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김성은선수가 21분17초의 기록으로 150명의 출전자중 3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IAAF세계크로스컨트리대회가 열렸던 코스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김성은선수는 부족한 해외경험에도 불구하고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선두권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예상보다 더운 날씨로 중반이후 다소 힘든 모습이었으나 끝까지 페이스를 잃지 않고 무사히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성은 선수의 골인기록 21분17초는 지난 대회 같은 코스에서 팀 선배인 박호선선수가 기록한 21분09초에 불과 8초 뒤지는 기록으로 박호선선수가 작년 동계훈련 후 1년 내내 놀라운 기록경신 행진을 보여준 점을 감안하면 갓 입단한 김성은선수의 올시즌 활약을 기대해 볼만 하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또 한 명의 신입선수 양수현선수는 발목통증으로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지 못했으나 무난한 레이스운영 끝에 22분17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지난해 남자주니어에서 16위에 올랐던 류지산선수는 올해 10km시니어 종목에 출전해 56명의 완주자중 38위를 차지했다. 아직 어린선수로서 아프리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시니어종목의 빠른 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무라오 여자장거리팀 수석코치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코스에서 수준 높은 선수들과의 스피드경쟁은 어린 선수들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좋은 훈련과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이 대회를 끝으로 기나긴 동계훈련 일정이 끝내고 이제 본격적인 2007년 시즌에 들어선다. 힘든 훈련과정을 잘 따른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자주니어6km에 출전한 전은회선수(건국대)는 25분28초의 기록으로 21위에 올랐다.
[경기결과 : 여자주니어 6km] - 153명 출전
1위 마츠무라 아츠코(일본) 20'05"
2위 나가타 아야(일본) 20'08"
3위 사하쿠 유카리(일본) 20'09"
33위 김성은(삼성전자) 21'17"
71위 양수현(삼성전자) 22'17"
[경기결과 : 남자일반 10km] - 58명 출전
1위 미칸 제루(케냐) 29'29"
2위 조셉 기토(케냐) 29'40"
3위 존 와이나이나(케냐) 29'49"
38위 류지산(삼성전자) 32'19"
[경기결과 : 남자주니어 6km] - 253명 출전
1위 야기 유키(일본) 24'31"
2위 다나카 케이스케(일본) 24'35"
3위 쿠리하라 션(일본) 24'36"
21위 전은회(건국대) 25'28"
#첨부사진 : 경기후반 역주하고 있는 김성은선수
- 2007년 시즌 앞두고 최종 컨디션 점검
- 김성은 호기록으로 올시즌 활약 기대
3월4일(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21회 후쿠오카국제크로스컨트리대회 여자주니어 6km에 출전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김성은선수가 21분17초의 기록으로 150명의 출전자중 3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IAAF세계크로스컨트리대회가 열렸던 코스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김성은선수는 부족한 해외경험에도 불구하고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선두권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예상보다 더운 날씨로 중반이후 다소 힘든 모습이었으나 끝까지 페이스를 잃지 않고 무사히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성은 선수의 골인기록 21분17초는 지난 대회 같은 코스에서 팀 선배인 박호선선수가 기록한 21분09초에 불과 8초 뒤지는 기록으로 박호선선수가 작년 동계훈련 후 1년 내내 놀라운 기록경신 행진을 보여준 점을 감안하면 갓 입단한 김성은선수의 올시즌 활약을 기대해 볼만 하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또 한 명의 신입선수 양수현선수는 발목통증으로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지 못했으나 무난한 레이스운영 끝에 22분17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지난해 남자주니어에서 16위에 올랐던 류지산선수는 올해 10km시니어 종목에 출전해 56명의 완주자중 38위를 차지했다. 아직 어린선수로서 아프리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시니어종목의 빠른 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무라오 여자장거리팀 수석코치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코스에서 수준 높은 선수들과의 스피드경쟁은 어린 선수들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좋은 훈련과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이 대회를 끝으로 기나긴 동계훈련 일정이 끝내고 이제 본격적인 2007년 시즌에 들어선다. 힘든 훈련과정을 잘 따른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자주니어6km에 출전한 전은회선수(건국대)는 25분28초의 기록으로 21위에 올랐다.
[경기결과 : 여자주니어 6km] - 153명 출전
1위 마츠무라 아츠코(일본) 20'05"
2위 나가타 아야(일본) 20'08"
3위 사하쿠 유카리(일본) 20'09"
33위 김성은(삼성전자) 21'17"
71위 양수현(삼성전자) 22'17"
[경기결과 : 남자일반 10km] - 58명 출전
1위 미칸 제루(케냐) 29'29"
2위 조셉 기토(케냐) 29'40"
3위 존 와이나이나(케냐) 29'49"
38위 류지산(삼성전자) 32'19"
[경기결과 : 남자주니어 6km] - 253명 출전
1위 야기 유키(일본) 24'31"
2위 다나카 케이스케(일본) 24'35"
3위 쿠리하라 션(일본) 24'36"
21위 전은회(건국대) 25'28"
#첨부사진 : 경기후반 역주하고 있는 김성은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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