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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게임]엄효석,박호선 5000m 시즌베스트 수립

게시일 : 2007-05-26 | 조회수 : 3,789

- 엄효석,박호선 일본 골든게임 5000m에서 시즌베스트 수립
- 박호선 본인기록에 0.08초차 뒤진 15분49초29 기록


일본 노베오카시에서 벌어진 2007 골든게임 5000m 경기에 출전한 삼성전자 육상단 남자부의 엄효석선수와 여자부의 박호선선수가 각각 올 시즌 국내 시즌베스트 기록을 수립했다.

여자부에서 가장 기록이 좋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A그룹에서 경기를 펼친 박호선선수는 초반 3000m까지는 팀 선배 이은정선수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기록(15분41초67) 보다 약 6초 가량 빠른 페이스를 보여 한국기록 경신을 기대케 했으나 마지막에 페이스가 조금 떨어져 본인기록이자 한국 역대 2위 기록인 15분49초21에서 불과 0.08초차 뒤진 15분49초29로 골인했다.

이는 1주일 전인 5월19일 일본 관서실업단경기에서 본인이 수립한 올 시즌베스트 기록을 10초 이상 앞당긴 것이어서 6월에 있을 홋카이도 디스턴스챌린지 대회에서 한국 기록경신을 기대케 하고 있다. 현재 여자 5000m 경기에서 15분대를 달리는 선수는 국내에선 박호선선수가 유일하다. 한편 1년6개월 여만에 트랙경기에 복귀한 이은정선수도 관서실업단 경기때의 본인기록을 15초 이상 앞당겨 서서히 컨디션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 줬다.

남자부 C조 경기에 출전한 엄효석선수도 관서실업단에서 수립한 올 시즌베스트 기록을 8초 가량 앞당기며 14분02초65를 기록해 역시 6월의 홋카이도 디스턴스챌린지 대회에서 13분대 진입과 한국기록 경신을 기대케 했다. 같은 조에 출전한 전은회선수(건국대)는 14분12초13을 기록했다.

경기 후 오인환감독은 "선수들이 곤명 고지훈련에서 해수면으로 내려와 쌓였던 피로가 회복되고 있다" 면서 "6월에 4차례에 걸쳐 출전하는 홋카이도 디스턴스챌린지 대회에서는 지금보다 더 좋은 기록이 수립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선수단은 6월1일까지 노베오카에 머물며 컨디션 조절훈련을 한 후 6월1일 홋카이도 쿠시로(Kushiro)로 이동 4개 도시를 돌며 펼쳐지는 홋카이도 디스턴스챌린지 대회(3000m, 5000m, 10000m) 에 출전하게 된다.

[여자 5000m 국내선수 경기결과]

- 박호선(삼성전자) : 15분49초29 - 여자 A조 16위
- 이은정(삼성전자) : 16분24초55 - 여자 A조 25위
- 김성은(삼성전자) : 16분32초71 - 여자 C조 12위
- 김희연(삼성전자) : 16분52초01 - 여자 B조 26위
- 서현진(삼성전자) : 17분26초79 - 여자 C조 23위

[남자 5000m 국내선수 경기결과]

- 엄효석(삼성전자) : 14분02초65 - 남자 C조 9위
- 전은회(건국대) : 14분12초13 - 남자 C조 15위
- 조근형(대우자판) : 14분14초67 - 남자 F조 2위
- 류지산(삼성전자) : 14분56초05 - 남자 H조 15위
- 신철우(삼성전자) : 15분09초70 - 남자 H조 17위

#.사진설명: 여자5000m 시즌베스트를 기록한 박호선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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