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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이치노세키 하프마라톤 우승
게시일 : 2007-09-23 | 조회수 : 3,752
9월23일 일본 이와테현에서 열린 제26회 이치노세키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 이은정선수가 한국 여자마라톤 대들보라는 명성에 걸맞는 면모를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 11월 4일 중앙일보서울국제마라톤대회 출전을 위한 점검을 무사히 마쳤다.
비교적 쌀쌀한 가을 날씨속에 오전 10시에 시작된 경기에서 이은정선수는 팀동료인 김희연 선수와 함께 초반부터 선두로 나섰고, 남자선수들까지 앞서는 적극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시종일관 독주끝에 1시간14분3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희연선수는 1시간16분30초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자10km에 출전한 김성은선수도 34분38초 기록으로 우승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삼성전자육상단 선수들이 모두 상위에 입상했다.
이은정 선수는 "경기 초반 비탈길이 계속됐고, 코너를 돌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 스피드를 올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좋은 기록은 내지 못했지만 우승에 만족한다."며, "지금 목표는 베이징올림픽 대표에 선발되는 것이고, 올림픽출전 이전에 여자마라톤 한국기록을 깨고싶다."고 말했다.
여자팀 무라오수석코치는 "이은정선수에겐 올해 처음 출전한 하프마라톤대회였기 때문에 기록보다는 훈련성과 점검과 경기감각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추었고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선수단은 24일 오후4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추석연휴기간에도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경기결과]
- 여자 하프마라톤-
1위 이은정(삼성전자) 1시간14분39초
2위 김희연(삼성전자) 1시간16분30초
- 여자 10km -
1위 김성은(삼성전자) 34분38초
#.사진설명 : 1위로 골인하고 있는 이은정선수
비교적 쌀쌀한 가을 날씨속에 오전 10시에 시작된 경기에서 이은정선수는 팀동료인 김희연 선수와 함께 초반부터 선두로 나섰고, 남자선수들까지 앞서는 적극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시종일관 독주끝에 1시간14분3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희연선수는 1시간16분30초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자10km에 출전한 김성은선수도 34분38초 기록으로 우승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삼성전자육상단 선수들이 모두 상위에 입상했다.
이은정 선수는 "경기 초반 비탈길이 계속됐고, 코너를 돌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 스피드를 올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좋은 기록은 내지 못했지만 우승에 만족한다."며, "지금 목표는 베이징올림픽 대표에 선발되는 것이고, 올림픽출전 이전에 여자마라톤 한국기록을 깨고싶다."고 말했다.
여자팀 무라오수석코치는 "이은정선수에겐 올해 처음 출전한 하프마라톤대회였기 때문에 기록보다는 훈련성과 점검과 경기감각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추었고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선수단은 24일 오후4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추석연휴기간에도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경기결과]
- 여자 하프마라톤-
1위 이은정(삼성전자) 1시간14분39초
2위 김희연(삼성전자) 1시간16분30초
- 여자 10km -
1위 김성은(삼성전자) 34분38초
#.사진설명 : 1위로 골인하고 있는 이은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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