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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탭, 2008년 운영계획 워크샵

게시일 : 2007-12-06 | 조회수 : 3,519

삼성전자 육상단은 12월5일(수)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안재근 단장 주재로 코칭스탭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성적평가와 2008년 운영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워크샵을 가졌다.

2007년 선수단의 성적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무엇보다 3월 이봉주선수의 서울국제마라톤 우승으로 2시간8분4초의 기록은 한국선수가 국내코스에서 세운 최고기록이다. 특히, 40km지점에서 투혼을 발휘해 이룬 역전우승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11월 중앙서울마라톤에서 2년만에 마라톤 풀코스에 복귀해 2시간29분대를 기록한 이은정선수의 우승도 올해 주요성과 중 하나로 뽑혔다. 남자 경보는 박칠성, 김현섭선수가 20km와 10000m에서 한국기록을 총 4회 경신하며 한국 경보의 기록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켰고, 박칠성선수는 방콕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오인환감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선언하고, 최소 남자마라톤 2명, 여자마라톤 2명, 남자경보 2명을 올림픽 대표로 선발시킬 것을 다짐했다. 올림픽 출전이 확정적인 이봉주선수에 대해선 목표를 메달획득으로 삼고 구체적인 훈련계획을 설명했다.

워크샵을 마치면서 안재근 단장은 코칭스탭에게 지난 1년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의 목표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고, 신인급 선수들의 육성과 초.중.고 육상 꿈나무들에 대한 지원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 사진설명 : 워크샵을 진행중인 안재근 단장(중앙)과 코칭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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