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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우, 대구마라톤대회 11위
게시일 : 2008-04-18 | 조회수 : 3,464
4월13일(일) 오전 8시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2008 대구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신철우선수가 2시간29분23초를 기록하며 11위로 골인했다.
출발부터 선두그룹 후미에서 경기를 펼치던 신철우선수는 오르막이 시작되는 22km 지점부터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며 속도가 떨어졌고, 30km 이후엔 현저히 페이스가 느려져 힘겨운 레이스를 지속해야 했다.
그러나 어려운 코스에서 기권하는 선수가 속출하는 가운데서도 신철우선수는 비록 좋지 않은 기록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를 지켜본 오인환감독은 "신철우선수가 동계훈련을 충실히 해 실력이 많이 향상됐지만 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체력이 모두 소진된 상태에서도 35km 이후 가파른 오르막을 견디고 경기를 마친 정신력은 칭찬할만하다."라고 말했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기념해 신설된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는 2시간20분07초의 이성운선수가(국군체육부대), 여자부에선 2시간37분50초를 기록한 최경희선수(경기도청)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결과]
1위 이성운(국군체육부대) 2:20:07
2위 이명기(체육진흥공단) 2:20:24
3위 박경민(서울시청) 2:20:38
11위 신철우(삼성전자) 2:29:23
#.사진설명 : 골인지점인 대구월드컵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는 신철우선수
출발부터 선두그룹 후미에서 경기를 펼치던 신철우선수는 오르막이 시작되는 22km 지점부터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며 속도가 떨어졌고, 30km 이후엔 현저히 페이스가 느려져 힘겨운 레이스를 지속해야 했다.
그러나 어려운 코스에서 기권하는 선수가 속출하는 가운데서도 신철우선수는 비록 좋지 않은 기록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를 지켜본 오인환감독은 "신철우선수가 동계훈련을 충실히 해 실력이 많이 향상됐지만 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체력이 모두 소진된 상태에서도 35km 이후 가파른 오르막을 견디고 경기를 마친 정신력은 칭찬할만하다."라고 말했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기념해 신설된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는 2시간20분07초의 이성운선수가(국군체육부대), 여자부에선 2시간37분50초를 기록한 최경희선수(경기도청)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결과]
1위 이성운(국군체육부대) 2:20:07
2위 이명기(체육진흥공단) 2:20:24
3위 박경민(서울시청) 2:20:38
11위 신철우(삼성전자) 2:29:23
#.사진설명 : 골인지점인 대구월드컵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는 신철우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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