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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주니어선수권 대회신 우승
게시일 : 2008-04-18 | 조회수 : 3,438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의 김성은 선수가 4월 15일(화) 당진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한국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5000m에서 16분22초7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종전 대회기록을 무려 1분 이상이나 단축한 대회신기록으로 지난 3월30일 인천국제하프마라톤에서도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김성은 선수의 가파른 상승세를 그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오전 9시35분에 시작된 경기에서 출발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바로 선두로 나선 김성은 선수는 선두그룹을 형성하기 위해 뒤쫓은 정혜정, 이세영(이상 경기도청) 선수를 빠른 스피드로 떨어뜨리며 초반부터 독주를 계속했다. 이미 하프마라톤에서도 우승을 경험한 김성은 선수는 스피드뿐만 아니라 지구력에서도 다른 선수들과 현저한 기량차이를 보이며 결국 2위까지 1바퀴 이상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를 지켜본 오인환 감독은 "특별한 경쟁상대가 없는 경기에서 혼자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코칭스탭이 지시한 페이스를 잘 유지했다. 4월말부터 시작되는 고지훈련을 무사히 마치면 5월이나 6월 중 15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경기 후 김성은 선수는 "7월에 폴란드에서 열리는 IAAF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에 출전해 미래에 마라톤무대에서 만날 세계 각국의 유망주들과 함께 경쟁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5000m에서 16분01초01의 최고기록을 보유한 김성은선수는 이미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 기준기록(16분30초00)을 통과한 상태이며 오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표선발조건을 갖췄다.
[여자부 5000m 경기결과]
1위 김성은(삼성전자) 16분22초74
2위 정혜정(경기도청) 17분42초06
3위 이세영(경기도청) 18분14초50
#.사진설명 : 골인지점을 향해 전력으로 질주하는 김성은 선수
종전 대회기록을 무려 1분 이상이나 단축한 대회신기록으로 지난 3월30일 인천국제하프마라톤에서도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김성은 선수의 가파른 상승세를 그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오전 9시35분에 시작된 경기에서 출발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바로 선두로 나선 김성은 선수는 선두그룹을 형성하기 위해 뒤쫓은 정혜정, 이세영(이상 경기도청) 선수를 빠른 스피드로 떨어뜨리며 초반부터 독주를 계속했다. 이미 하프마라톤에서도 우승을 경험한 김성은 선수는 스피드뿐만 아니라 지구력에서도 다른 선수들과 현저한 기량차이를 보이며 결국 2위까지 1바퀴 이상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를 지켜본 오인환 감독은 "특별한 경쟁상대가 없는 경기에서 혼자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코칭스탭이 지시한 페이스를 잘 유지했다. 4월말부터 시작되는 고지훈련을 무사히 마치면 5월이나 6월 중 15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경기 후 김성은 선수는 "7월에 폴란드에서 열리는 IAAF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에 출전해 미래에 마라톤무대에서 만날 세계 각국의 유망주들과 함께 경쟁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5000m에서 16분01초01의 최고기록을 보유한 김성은선수는 이미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 기준기록(16분30초00)을 통과한 상태이며 오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표선발조건을 갖췄다.
[여자부 5000m 경기결과]
1위 김성은(삼성전자) 16분22초74
2위 정혜정(경기도청) 17분42초06
3위 이세영(경기도청) 18분14초50
#.사진설명 : 골인지점을 향해 전력으로 질주하는 김성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