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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선수들 감기약 맘대로 드세요”
게시일 : 2003-09-25 | 조회수 : 4,747
이제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선수들도 커피와 콜라, 감기약을 마음대로 먹게 됐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24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커피, 콜라에 다량 함유된 카페인과 감기약 성분인 수도에페드린을 금지약물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그동안 금지약물 규정을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한 탓에 2000년 시드니올림픽 여자체조 금메달리스트인 루마니아의 안드레아 라두칸을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감기약이나 커피를 먹었다가 메달을 박탈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WADA는 금지약물 규정을 합리적인 방안으로 개선한 것.
그러나 WADA는 최근 파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문제가 된 흥분제 모다피닐과 대마초의 일종인 카나비스는 엄격히 금지하기로 했다.
몬트리올=AP연합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24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커피, 콜라에 다량 함유된 카페인과 감기약 성분인 수도에페드린을 금지약물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그동안 금지약물 규정을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한 탓에 2000년 시드니올림픽 여자체조 금메달리스트인 루마니아의 안드레아 라두칸을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감기약이나 커피를 먹었다가 메달을 박탈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WADA는 금지약물 규정을 합리적인 방안으로 개선한 것.
그러나 WADA는 최근 파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문제가 된 흥분제 모다피닐과 대마초의 일종인 카나비스는 엄격히 금지하기로 했다.
몬트리올=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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