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10월19일 개최된 제28회 암스텔담 마라톤 남자부에서 케냐의 윌리엄 킵생이 2시간6분39초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첫 마라톤 도전인 시카고에서 2시간5분50초로 우승을 차지한 에반스 루토에 이어 이번 대회 역시 첫 도전이었던 펠릭스 리모도 선두에 불과 3초 뒤지는 2시간6분42초로 2위를 기록해 역시 10000m, 하프등에서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이 손쉽게(?) 좋은 기록을 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케냐는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차지, 10위 안에 무려 7명이나 포함되며 다시 한번 마라톤 강국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여자부에서는 포르투칼의 Elena Sampaio 선수가 2:28:06의 본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Men
1. William Kipsang(KEN) 2:06:39 CR
2. Felix Limo(KEN) 2:06:42
3. Benjamin Kimutai Kosgei(KEN) 2:07:39
4. William Kiplagat(KEN) 2:07:51
5. Robert Cheruiyot(KEN) 2:08:13
6. Kamiel Maase(NED) 2:08:31 NR
7. Tadesse Hailemariam(ETH) 2:09:34
8. Thomas Chemitei(KEN) 2:10:26
9. Robert Cheboror(KEN) 2:11:06
10. Ismail Sghyr(FRA) 2:11:27
11. Moses Tanui(KEN) 2:12:24

Women
1. Elena Sampaio (Por) 2:28:06
2. Caroline Kwambai (Ken) 2:28:47
3. Margaret Atonondyang (Ken) 2:29:20
4. Beata Rackonzai (Hun) 2:29:54
5. Anne van schuppen (Ned) 2:38:15